동자네 앨범 백복령(2010,08,01) 너누리[삼척동자] 2010. 8. 1. 15:57 35도를 넘나드는 한낯 우린 둘이서 백복령을 찿았다 영동과 영서를 가르는 길목 백두대간 백복령을 가르키는 정상석 아래서 우린 잠시 쉬었다 쉬는사이 끝물에 걸려 있는 루드베키아에서 아름다움을 찿았다 아니 그것을 아름답게 보는 방법을 배웠다 삶울 살아 가면서 항상 행복하고 싶다 보이지 않는 찿아지지 않는 아름 다운 행복을 내안에 가지기위해 난 마음을 달래며 산다 들판에 피어있는 도라지,원추리,참나리--- 그들을 내 가슴속에 키우며 나는 무릉도원에서 살고싶다 아니 무릉도원에서 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