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눈에 보인세상

메주와 첼리스트

너누리[삼척동자] 2010. 8. 1. 18:15

 

 강원도 정선의 깊은 산골.
메주가 익어가는 향기와 첼로의 선율이 흐른다.
송광사의 학승이었던 남편과 잘 나가던 첼리스트였던 아내.
그들은 이제 된장을 만들고 세 아이를 키우며 산골에서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