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눈에 보인세상

두타산에 어둠이 내리는데-----(2010,08,26)

너누리[삼척동자] 2010. 8. 27. 14:03

 

해저문 두타산 자락에

밤안개가 쌓이고 있다

가로등불빛이 거리를 비추이기 시작하면

세상은 이내 어둠에 빠진채 편안한 안식의 나락으로 빠져 든다

 

 

 

 

그리움은 노을처럼/윤미라

 

빨간 노을 처럼 곱게곱게 자라난

내마음 깊은 곳에 슬픔을 남긴 그사람


아 지금 어데 어느 곳에 계신가요
아무리 소리쳐도 대답없는 그대는

아 아 돌아올 날 그 언제인가

 

 

아 그리움은 노을 처럼 번지는데
그래도 미웁다 고 원망하지 못하고
아 아 애타는 마음 서러워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