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추사 이야기
한국불교태고종에 속하는 사찰이다.
창건설화에 따르면 신라 진평왕(재위 579∼632)의 셋째딸인 선화공주(善花公主)가 창건했다고 한다.
선화공주는 백제 무왕과 결혼한 뒤 백풍병(白風病)이라는 병에 걸렸다.
여러 약을 써보았으나 낫지 않자
전라북도 익산시 용화산(현재의 미륵산) 사자사(師子寺)에 머물던 법사 지명(知命)이 공주에게 동해안 감추(甘湫)로 가보라고 권하였다.
공주는 감추로 가서 자연동굴에 불상을 모시고 매일 낙산 용소(龍沼)에서 목욕재계를 하는 등 3년 동안 기도를 하였다.
공주가 마침내 병을 고치고 부처의 은덕을 기리기 위해 지은 절이 바로 감추사라는 것이다.
선화공주는 노후에 용왕에 대한 보은을 갚기 위해 이곳에 와서 동해를 바라보다 죽었으며,
묘를 이곳에 썼다고 한다.
<펌>
20110319
<들어가는길목에 아름다운 바다열차가 나를 반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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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구에 서있는 감추사안내 立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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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도 멋진 이 철길을 무단횡단(?)해야 감추사 가는길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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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는입구 경치좋은 바닷가에 자리잡은 가계에서 굿을하고 있었다 참오랬만의 볼거리 구나 여러컷 찍고 싶었는데 미안해서 딱 한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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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암절벽이 늘어선 바다엔 한가로운 파도소리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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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색의 맑은물과 바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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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음전 이 건물을 보니 절인듯 싶기는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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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바닷가 절경에 자리를 잡았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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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길 닿는곳 마다 옥색의 바다가 싱그럽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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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스런 소망을쌓아올린 돌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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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길 닿는곳마다 절경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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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 오는길 다정한 멧비둘기 한쌍이 가는길은 안내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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