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누리[삼척동자] 2011. 9. 28. 14:39

 

 

 

마당에

석류나무

그리 오래된 나무는 아닌성 싶지만

봄이 되면 꽤 많은 꽃이 피어 사람을 설례이게한다

그 많은 꽃들이 모두 지고나   한여름의 열기를 이겨내고 나니

나무 가지에 달랑 하나가 남았다

아름다운 모습으로 남아있는

단 한개의 석류--

사진에 담는다

2011009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