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눈에 보인세상
오분리에서 만나다
너누리[삼척동자]
2012. 10. 7. 09:55
늦잠을 잦다
동쪽하늘을 내다보니
창공엔 금성이 밝게 빛나고 있었으나
동쪽 수평선엔 먹구름이 가득하다 망설이다가 집을나섰다
시간이늦어 가까운 오분리로 향했다
두터운 개스층아래 맑고 깨끗한 수평선이다
수평선이 붉게 물들기 시작한다
6시23분 얼굴을 내민다
오여사님이오셧다
6시27분 4분만에 치맛자락을 거두어 가셨다
201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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