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눈에 보인세상
주문진의 밤
너누리[삼척동자]
2014. 1. 21. 10:58
손끝이 시린밤
머리속에 남겨질
가슴속에 남겨질
그런 기억을 찾아 밤바다를 거닌다
춥운날을 핑게삼아
짧디 짧은 기억밖에 남겨지지 않은채
오늘도 바다를 떠난다
오래남는 추억
잊어버리지 않으면
아니 잊을수 없으면
오래 남는 것이란 생각이든다
20140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