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저문 두타산 자락에
밤안개가 쌓이고 있다
가로등불빛이 거리를 비추이기 시작하면
세상은 이내 어둠에 빠진채 편안한 안식의 나락으로 빠져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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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움은 노을처럼/윤미라
빨간 노을 처럼 곱게곱게 자라난
내마음 깊은 곳에 슬픔을 남긴 그사람
아 지금 어데 어느 곳에 계신가요
아무리 소리쳐도 대답없는 그대는
아 아 돌아올 날 그 언제인가
아 그리움은 노을 처럼 번지는데
그래도 미웁다 고 원망하지 못하고
아 아 애타는 마음 서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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