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얀 꽃봉오리를 내밀며
수줍은듯 고개숙인 자태를보이던 목련
잠시 한눈파는 사이에 활짝 피어 있다
한잎 두잎 바람에 날려 떨어져갈 꽃잎을보며
봄이 이미 곁을 지나려함을 느낀다
20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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