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서 빨간해가 뜨는날은 일년에 몇번 되지 않는다
눈을돌려 창밖을 보니 빨간해가 빼꼼히 솟아 오른다
그것도 눈덮힌 하얀 동산에서 말이다 몇년동안 한번도 본일이 없느데---
이것 저것 가릴것 없이 팬티바람으로 카메라 들고 뛰어 나갔다.
엄동 설한에 맨살에 겨울바람 맞으며 셨터를 눌러 몇장 찍었다'
'내눈에 보인세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동해안을 그리는 친구에게 (0) | 2010.03.27 |
---|---|
2010정월대보름 (0) | 2010.03.01 |
백설위의 여명과 설산 (0) | 2010.02.18 |
우리집 설경 (0) | 2010.02.15 |
이틀반동안 눈이 왔엉 (0) | 2010.02.1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