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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에 보인세상

추암 형제바위의 야경(2010,11,26)

 
 
전날밤
찍은 사진이
너무 깨끗하지못해
블방에 오시는 선생님들로부터
여러가지를 배웠다 그리고 밤이되어 다시나갔다
피사체가 사람을 기다리지 않은 말처럼 어제밤같은 황홀한
색상은 없었다 정말 어둠뿐인 바다에 형제바위만이 외롭게 서있었고
나만 혼자서 외로이 셔터를 몇창 눌러댔다
어제 저녁의 아름다운 풍경이
못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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