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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에 보인세상

주말 이야기(2010,11,30)

 
 
새벽에 눈을 뜨니
날이 많이 추워 보인다
낙산사에서 멋진 일출을 담으려드 맘이 싹 가신다
요기서도 해가 잘뜨더라 하는 생각만---
 
주섬 주섬 베란다에
삼각대를 차려 놓고 기다린다
속으로 발품도 안팔고 뭘잡겠다고 삼각대는
펼치고 있나? 되물으며

 
 
<그래도 여명이 시작되고 하늘과 땅의언자리가 붉게 물든다>
 
 
 
<하늘엔 별도 하나 보이고 시간이지나 붉은색이 옅어 지누나>
 
 
 
<조금씩 조금씩 아침이 오기시작한다>
 
 
 
<동쪽하늘의 저 밝은 별이 금성 이든가?>
 
 
 
<해가 솟아오른 하늘 그위로 아름다운 비행운이 그멋을 더하는데>
 
 
 
<붉게 떠오른 해는 하늘을 밝히고 대지에 온기를 불어 넣는다>
 
 
 
<아렇게 밣아오는 아침에 나는 아침식사를 즐기고>
 
 
 
<부지런한 이들은 벌써 바람을 맞으며 운동중이네>
 
 
 
<따스한 했살이 그 붉은 힘으로 대지에 온기를 불어 넣기 시작하네>
 
 
 
<이렇게 하루가 지나고 해가지는구나>
 
 
 
<어둠이 내린 대지엔 밤꽃이 피어나고>
 
 
 
<그속에서 하루가 지나가네요>
 
 
 
<저들은 아직도 하루가 끝나지 않앗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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