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르던 주말인데
눈을 뜨니 6시50분
너무 늦엇다 7시20분이면 뜨는데--
헐레벌떡 도착 다녀간지가 벌써 일주일 전이니 어디서 뜰라나
아침부터 모래사장을 허벌나게 달린다
숨은 차오르는데
빠알간 해가 솟아 오른다
숨돌릴 틈도 없이 삼각대와 씨름하고 셔터를 누른다
20130203
벼르던 주말인데
눈을 뜨니 6시50분
너무 늦엇다 7시20분이면 뜨는데--
헐레벌떡 도착 다녀간지가 벌써 일주일 전이니 어디서 뜰라나
아침부터 모래사장을 허벌나게 달린다
숨은 차오르는데
빠알간 해가 솟아 오른다
숨돌릴 틈도 없이 삼각대와 씨름하고 셔터를 누른다
201302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