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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눈에 보인세상

추암의 새벽

 

 

하늘이

파란빛을 띤다

날이 새고있나보다 별들이 하나둘씩 사라지고

별똥별 잔치도 끝났다

밤새 견뎌준 삼각대를 접는다

 

어디로 갈까

그래도 추암이다

이른새벽의 추암은  고요하다

그러나 잠에서 깨어나고 있었다

2013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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