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별의 종착역

2016. 4. 19. 09:33내눈에 보인세상

 

 

 

바람이 분다

봄을 휩쓸고 지나간다

허망한 꽃이파리를 산하에 흩뿌리며 봄이간다

추위가 가득한 봄날

그 봄안에 서서 가는봄을 바라만 보고 있다

2016-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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